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작년 연말에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빠 블로그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한 다이어트가 -5 kg이라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기에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거창하진 않다. 이 나이에 '포레스텔라'라는 보컬 그룹을 덕질하고 있는데 그중 나의 최애인 조민규 님이 예전 라디오 '다만'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그냥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졌다. -5 kg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법은 다이어트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을 조금 달리한 것이라 생각한다.20대에는 뭔가 짧은 시간에 예뻐지기 위해 거의 안 먹기라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곤 했는데 현재는 예뻐지기보다는 건강해지고자 하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