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합격 후기

거의 포기 상태였던 애드센스 활성화에 성공했다.

얼마나 많은 불합격 메일을 받았던가. 그동안 애드센스로부터 받은 메일들을 확인해 보았다.
9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3번 떨어졌고 활성화 승인 메일은 12월 중순에 받았다. 13번 떨어지면서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약간씩 수정 보완하면서 결국은 활성화를 시킨 나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애드센스 활성화 - 애드고시 합격 메일

그동안의 불합격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부터.
https://workingmom-85.tistory.com/34

애드센스 첫번째 미승인 - 정책위반 : URL 오타, 사이트 다운

https://workingmom-85.tistory.com/35

애드센스 두번째 미승인 - 정책 위반 : URL오타, 사이트 다운

https://workingmom-85.tistory.com/38

애드센스 세번째 미승인 - 정책 위반 : URL오타, 사이트 다운

https://workingmom-85.tistory.com/41

애드센스 네번째 미승인 - 정책 위반 : URL오타, 사이트 다운

https://workingmom-85.tistory.com/45

애드센스 5번째 ~ 8번째 미승인 - 정책 위반 : URL오타, 사이트 다운

지난번 후기(5번째 ~ 8번째 미승인)에서 추가로 수정한 것은 단 한 개였다.

그것은 바로 카테고리 수를 줄이는 것이었다.
사실 애드센스 불합격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니 통과한 이유도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냥 단순히 블로그 만든 지 시간이 꽤 경과되어 구글이 선심 쓰듯 통과시켜 준 것일지도 모르고, 구글과 카카오 사이의 어떤 문제가 해결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마지막으로 수정한 것은 저것 하나라 카테고리 수를 줄여 통과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기존에는 큰 카테고리를 3개 두고 그중 2개에 세부 카테고리를 각각 3개, 2개 두었는데 세부카테고리를 모두 없애고 큰 카테고리 3개만 남기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카테고리의 수를 줄이는 것이 애드센스 통과에 도움이 된다는 여러 개의 블로그를 읽기는 하였으나, 그동안 올린 글 40개를 카테고리 정리하는 것이 조금 귀찮기도 했고 카테고리 수가 영향이 클 것이라는 생각은 별로 안 했었기에 그동안 굳이 수정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냥 애드센스 포기할까 생각도 했었지만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자는 생각에 카테고리를 정리하고 승인신청을 해두었다. 그리고 블테기가 와서 그동안 글은 거의 작성하지 않았다.
(11월에는 2개 작성하고, 12월 중순까지는 한 개도 작성하지 않았었다. 신청 후 꼭 1일 1 포스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구글의 AI는 특정 카테고리에 글이 몇 개 있는 가를 블로그가 가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드센스는 확실히 카카오애드핏 보다 보상이 크다.

정확히 계산은 해보지 않았는데 10배는 더 좋은 것 같다.
한 동안 블테기가 와서 블로그 관리를 소홀하였는데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은 기다리는 자에게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불합격 메일로 고통받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금만 더욱 힘을 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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