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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소소한 일상 23

워킹맘 다이어트 (현재 -5 kg 달성)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쓴다. 작년 연말에는 회사 일이 너무 바빠 블로그 글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한 다이어트가 -5 kg이라는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기에 다이어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는 거창하진 않다. 이 나이에 '포레스텔라'라는 보컬 그룹을 덕질하고 있는데 그중 나의 최애인 조민규 님이 예전 라디오 '다만'에서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갑자기 그냥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졌다. -5 kg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법은 다이어트에 대한 나의 마음가짐을 조금 달리한 것이라 생각한다.20대에는 뭔가 짧은 시간에 예뻐지기 위해 거의 안 먹기라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곤 했는데 현재는 예뻐지기보다는 건강해지고자 하는 목적..

PASS 모바일 신분증 즉시 발급 방법 (실물 신분증이 없을 때)

일을 하다 한 번씩 세종시에 있는 정부부처를 방문할 때가 있다. 정부부처는 신분증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한데 신분증 챙기는 걸 깜박할 때가 있다. 일을 하러 갔는데 신분증이 없어서 출입을 못하는 상황이라 어찌나 당황스럽던지. 인근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임시확인증 같은 걸 발급해 줄 수 있냐 하니 임시신분증 발급은 가능한데 여권사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분증을 안 들고 있어서 문제가 생긴 상황에 여권사진을 들고 있을 리가 없다. 사진관에 들려 여권사진을 찍은 후 임시신분증을 받을 시간은 없다. 그다음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을 알아보았다. 대부분의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을 스캔하는 절차가 있었다. 미리 등록해 놓았다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실물 신분증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바일 신분..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2023.6.3. 토) - 포레스텔라 출연

금주 토요일(2023.6.3. 토, 17시부터)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포레스텔라가 출연한다.올해는 포레스텔라가 작심하고 팬들한테 먼저 다가서려고 하는지 최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포레스텔라의 공연은 퀄리티가 정말 높기 때문에 놓치면 안 되는 공연이다.포레스텔라 공연 퀄리티와 관련해서는 작년 크리스마스에 로열 콘서트를 직접 관람했던 후기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포레스텔라 뜻, 간단한 멤버 소개 포함) https://workingmom-85.tistory.com/51 포레스텔라(forestella) 공연 관람 후기 - 대박 좋았음공연이란 걸 본지가 거의 5년 만인 것 같다.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느라 공연을 볼 수가 없었..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 -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가 금일 보은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빅쇼에 (2023.05.31. 수, 19시부터) 출연한다. 보은 군민들 너무 부럽네. 이런 대가수를 불러 무료 콘서트를 열어주다니. 포레스텔라는 최근 5월 28일 하남 미사경정공원 비비큐비어페스티벌에 출연했는데 그날은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주최 측에서는 가수들이 비를 맞지 않고 공연할 수 있도록 무대 한가운데 천막을 쳐주었는데 포레스텔라는 팬들이 우비만 입은 채로 비를 맞고 있는데 자신들만 어떻게 천막 안에 있냐면서 30분이 넘는 공연시간 내내 천막 밖으로 나와 내리는 비를 쫄딱 맞으며 공연을 했다. 이 모든 걸 나는 유튜브 생중계로 보았는데 그 자리에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비 맞으면서 하는 공연임에도 그 퀄리티는 엄청났다. 흔들리..

꼬모보드- 유아 자석보드(화이트 보드) 내돈내산 구매 후기

아이가 있는 집에 가면 거실이나 아이 방에 자석 탈부착이 되는 화이트보드를 쉽게 볼 수 있다.유아용 화이트보드는 보통 유아가 쓰기나 그리기, 수학학습 등을 하는 데 사용한다. 우리 아이는 지금 6세인데 훨씬 더 어릴 때부터 화이트보드를 사주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다가 최근에 우리 아이가 먼저 화이트보드를 사달라고 하여 들이게 되었다. 유치원에서 수업 중 앞에 나가서 화이트보드에 적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서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유아 화이트보드라고 검색하니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있었는데 나의 선택 기준은 다음과 같다.1. 보드 크기는 아이 키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커의 굵기를 생각해 보면 너무 사이즈가 작은 것은 몇 글자 쓰지도 못할 것 같아 활용성이 떨어질 것 같..

소아야뇨증 - 밤에 오줌 싸는 아이 문제 후기(해결 완료)

우리 아이는 5세 말까지 밤에 오줌을 쌌다. 우리 아이의 경우 낮 기저귀는 빨리 뗀 편이었는데 밤 기저귀를 5세가 되어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덥고 습한 여름이 기저귀 떼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해 시도를 하였는데 한 달 정도면 뗄 수 있겠지 싶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이런저런 원인 분석 후 '칭찬스티거 제도'까지 도입해 보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당시 고민하며 원인 분석한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부터. https://workingmom-85.tistory.com/37 소아 야뇨증 - 밤에 오줌을 싸는 아이 문제 해결 과정 우리 아이는 5세인데 아직까지 밤에 오줌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우리 아이는 대부분의 분야에 발달이 빠른 편인 아이인데 밤에 오줌은 못 가리고 있다. 낮 기저귀는 정확히 언제 뗀 지 기억하..

포레스텔라(forestella) 공연 관람 후기 - 대박 좋았음

공연이란 걸 본지가 거의 5년 만인 것 같다.그동안 아이 낳고 키우느라 공연을 볼 수가 없었다. (아이와 함께 본 캐치캐치 티니핑 공연은 제외한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된 포레스텔라 무대는 날 완전히 매료시켰고 하나, 둘 더 보기 시작하다가 팬이 되었다. 그러다 작년 말에 콘서트를 가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내가 본 가수 공연 중 제일 좋았던 것 같다. 공연 예약 시 사전 정보는 150분으로 되어있었지만 실제 공연은 3시간 30분 가까이 되었고, 이 정도 수준의 공연이라면 표 값이 지금의 2배라도 보는 게 남는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하고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특히, 포레스텔라 최신곡인 "UTOPIA(유토피아)" 라이브는 압권이었다. 이곡을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라이브가 가능한가 생각..

우리 아이 피부 지킴이 - 제로이드 인텐시브 로션, 크림

제로이드 제품을 처음 만나게 된 건 우리 아이 태열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아이를 신생아용 침대에 눕혔는데 밤에 2~3시간마다 잠결에 섰다 앉았다 하는 것이 힘들어 나중에는 바닥에 눕히게 되었다. 바닥이 딱딱하게 느껴질까 싶어 이불을 겹겹이 깔고 눕혔는데 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태열은 꼭 한 번씩은 찾아오는 것인지 아기 피부가 완전히 뒤집어졌었다. 검색을 해보니 태열이 아니라 아토피일 수도 있다는 글이 있어서(이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 아기를 처음 키우다 보면 오만가지 쓸데없는 걱정을 하게 된다.) 태열이든 아토피든 빨리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에어컨도 세게 틀어보고 여러 가지 좋다는 로션을 이것저것 발라보았는데 별 차도가 없었다. 유명하다는 피부과까지 가서 진료를 받고(아토피는 아닌 것 같다는 말 한마디 들으..

애드센스 승인 - 애드고시 합격 후기

거의 포기 상태였던 애드센스 활성화에 성공했다. 얼마나 많은 불합격 메일을 받았던가. 그동안 애드센스로부터 받은 메일들을 확인해 보았다. 9월부터 11월까지 무려 13번 떨어졌고 활성화 승인 메일은 12월 중순에 받았다. 13번 떨어지면서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약간씩 수정 보완하면서 결국은 활성화를 시킨 나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 그동안의 불합격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부터. https://workingmom-85.tistory.com/34 애드센스 첫번째 미승인 - 정책위반 : URL 오타, 사이트 다운 글 20개를 채우고 애드센스 승인 심사를 신청하여 2주간 기다린 결과는 탈락이었다. 탈락 원인이 "가치 있는 콘텐츠 부족"의 문제라면 열심히 글을 쓰고 고칠 텐데, 무슨 문제인지 이해할 수 없..

레이디 디올 파우치 - WOC 구매 후기

나는 투자를 좋아하는 편이고 명품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동안 명품(명품이라 부르는 사치품)은 하나도 없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한 이후 '엄마 모임'이란 게 생기면서 '명품도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엄마 모임은 편한 친구 모임이 아니기 때문에 은근히 차림새가 신경 쓰인다. 그리고 모이는 장소가 키즈카페 같은 곳이다 보니 정장 차림으로 만나는 게 아니라서 편하지만 단정한 옷차림에 어울릴 휘둘마뚤 느낌의 명품이 필요했다. (모임에 몇 번 가보니 어찌나 다들 명품이 많으신지) 최근 독일 출장을 다녀오며 레이디 디올 파우치를 구매하였다. 원래 위시했던 제품은 샤넬 클래식 WOC(캐비어 블랙)였는데 인천공항 면세점에는 당연히 물건이 없었고 독일 베를린에 있는 백화점에도 물건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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