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가 금일 보은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빅쇼에 (2023.05.31. 수, 19시부터) 출연한다. 보은 군민들 너무 부럽네. 이런 대가수를 불러 무료 콘서트를 열어주다니. 포레스텔라는 최근 5월 28일 하남 미사경정공원 비비큐비어페스티벌에 출연했는데 그날은 하루 종일 장대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주최 측에서는 가수들이 비를 맞지 않고 공연할 수 있도록 무대 한가운데 천막을 쳐주었는데 포레스텔라는 팬들이 우비만 입은 채로 비를 맞고 있는데 자신들만 어떻게 천막 안에 있냐면서 30분이 넘는 공연시간 내내 천막 밖으로 나와 내리는 비를 쫄딱 맞으며 공연을 했다. 이 모든 걸 나는 유튜브 생중계로 보았는데 그 자리에 같이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비 맞으면서 하는 공연임에도 그 퀄리티는 엄청났다. 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