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교육

5세 넷플릭스 영어 콘텐츠 추천 - 개비의 매직하우스

평범한 워킹맘 2022. 11. 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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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즐겨보고 있는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아이는 놀이식 영유를 즐겁게 다니고 있음에도 집에서는 영어 콘텐츠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 우리 아이는 하원 후 외할머니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데 그 시간 동안 '개비의 매직하우스 (우리말 버전)'를 즐겨본다는 이야기를 외할머니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개비의 매직하우스는 넷플릭스에서 우리말, 영어 모두 볼 수 있고 지금 시즌 6까지 나온 상태이다.

개비라는 여자 아이가 고양이 인형들이 들어있는 인형의 집을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 머리띠를 쓰고 귀를 만지면 아주 작게 변신해서 인형의 집으로 들어가 고양이 인형들과 같이 노는 내용으로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콘텐츠인 것 같다.

넷플리스 시리즈 - 개비의 매직하우스

아이한테 우리 집에서는 개비의 매직하우스가 영어로만 나온다고 하얀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개비는 원래 미국 사람이라 영어가 진짜 개비의 목소리라고 말해주었다.
내 거짓말을 진짜라고 믿는 것인지 아니면 영어로 봐도 너무 재미있을 정도로 콘텐츠가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는 즐겁게 보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보고 싶다 하여 에피소드 2개를 보았다.

엄마표 영어 유튜버로 유명한 '새벽달'이라는 분이 아이가 재미있게 영어 콘텐츠를 본다면 아이가 내용을 이해하는지 아닌지 아이의 능력을 의심하지 말라고 조언해서 '너 알아듣는 거야?'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그냥 옆에 앉아서 재미있게 같이 봐주는게 엄마 역할이라 생각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영어 콘텐츠를 더 찾아보아야겠다.

그동안 아이가 영어 콘텐츠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여 집에서 노출시키는 것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이 취향을 잘 반영하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으니 좋은 작품을 또 찾아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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