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워킹맘이다. 5세 딸아이를 키우고 있고, 올해 3월부터 영유를 보내고 이제 5개월 차가 되었다. 애들이 4세 중반쯤 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유치원에 대한 많은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일유(국공립, 사립)를 보내느냐, 영유를 보내느냐부터 고민하게 되었다. 열심히 블로그도 확인해보고 유튜브를 보며 일유와 영유의 장단점을 열심히 찾아봤다. 내가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로운 상황이면 크게 고민 없이 영유를 선택할 것 같은데 나는 평범한 워킹맘이므로 솔직히 영유보다 일유에 무의식적으로 마음이 기울었던 것 같고, 영유의 단점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내가 생각하는 영유의 단점은 1. 모국어 수준이 낮은데 영어를 가르치다가 이도 저도 안될 수 있다. (우리말 어휘 수준이 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