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TP 같은 AI가 엄청난 화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교육은 달라지는 게 없다. ChatGTP를 주제로 작성하는 글이 아니니 길게 언급하진 않겠지만 직접 활용해 보니 교육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맞는지 현타가 오고 앞으로의 교육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많은 생각이 들었다. ChatGTP의 경우 질문을 정교하게 할수록 더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능력보다는 질문을 잘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게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 대안을 잘 모르겠어서 일단 남들이 많이 하는 대로 수학교육을 시키고 있다. 사고력 수학은 킨더팩토, 연산은 소마셈 K단계를 풀리고 있다. 아이 5세 말쯤 위 두 가지 문제집을 구입했다. 킨더팩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