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심리가 바닥이 되어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다면, 정부입장에서 대규모 미분양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그 물량을 다주택자한테 넘기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래서 기다리면 결국 완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예전에도 정부에서 제발 집 좀 사라고 한 적이 있었다. 지방 미분양의 경우 취득세 절반에, 5년이내 매도시 양도세 100프로 면제 조건이 붙은 경우도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우스푸어니 어쩌니 했지만 결국 그때 매수한 사람들은 돈을 벌었다. 자본주의에서는 항상 그렇다.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이다. 지금 나한테 필요한 것은 좋은 입지를 볼 수 있는 안목과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용기다. 솔직히 아파트는 좋은 입지가 너무 뻔하다. 나도 살고 싶고 남들도 살고 싶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