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값이 조정되며 역전세난 대비가 필요해졌다. 지금 지방은 높아진 금리로 인해 매수심리가 꺾인 상황에 신규 공급도 과잉이라 전세 시세가 엄청 떨어진 상황이다. (역전세난이란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전세 시세가 계약 당시보다 하락해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을 가리킨다. 또한 신규 입주 물량의 증가로 전세 수요가 줄어들면서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된다.) 나도 이미 역전세를 겪고 있다. 올해 1월 전세계약하면서 받은 보증금보다 시세가 5천만원 이상 떨어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임차인의 요구로 3년 계약을 한 상황이라 보증금 차액을 마련할 시간적 여유는 있다.) 만약 불가피하게 보증금 차액 마련이 불가해지면 직장인 신용대출을 사용할 계획이..